동유래
살기좋은 우리동네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유래를 알아 보세요.
영등포구내의 동별로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영등포동
영등포동의 '포(浦)'는 물가를 의미하는 글자이며, '영등(永登)'이라는 명칭이 어떤 의미에서 붙여졌는지에 대해선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우리 민속에 음력 정월 또는 2월중에 하던 '연등놀이' 또는 '영등굿'이라는 것이 있는데 갯마을이던 영등포의 지명이 우리 고유의 민속인 '연등' 또는 '영등'과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지 막연하게 추측해 본다.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금천현 하북면 영등포리였으며 1895년 칙령 제98호에 의해 인천부 금천군 하북면에 속했다가 1896년 칙령 제36호에 의해 경기도 금천군 하북면에 속하였다.
1914년 경기도고시 제7호에 의하여 경기도 시흥군 북면 영등포리라 하였으며 1920년 시흥군 영등포면에 속하다가 1931년 시흥군 영등포읍 영등포리라 하였으며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 구역확장에 따라 경성부에 편입되어 영등포출장소 관할하에 두면서 일제식 동명인 영등포정이라 하였으며 1943년 조선총독부령 제163호에 의해 구제도 실시에 의해 영등포구역소에 속하였다.
우리동은 영등포구의 중심지로서 또한 서울 서남권의 중심 상업지역이기도 하다. 신세계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현대식 대형쇼핑몰은 물론 재래시장이 혼재되어 다양한 쇼핑을 할 수 있으며 각종 금융기관 의료기관이 밀집된 그야말로 우리 영등포구의 중심부라 할 수 있다.
특히 개발이 완료된 아크로타워 스퀘어를 비롯하여 영등포2가 및 5가의 뉴타운 개발이 완료되면 사대문 및 강남권으로 대표되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 이미지가 영등포로 옮겨지리라 확신하고 있다. 주민등록 인구는 3만여명이나, 유동인구를 포함하여 하루 100만명이 넘는 시민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