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행복·미래도시영등포

가을愛 즐기는 콘서트

- 17일부터 3회에 걸쳐 오케스트라, 마임 등 공연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양평 제1유수지 등 공원에서 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잠시 여유를 주고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한다.

첫번째로 오는 17일 저녁 7시에는 양평 제1유수지에서 로얄 빅밴드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로얄 빅밴드는 2011년에 창단되어 7080시절 유명했던 스타일의 스윙과 재즈를 연주하는 밴드로, 색소폰, 트럼펫, 드럼,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선보인다.

2회차로는 20일 오후 1시에 영일 어린이 공원에서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임 공연과 7080 음악 공연이 열린다.

베이비 크라운은 마임전문가로 저글링을 포함한 서커스 마임공연을 선보이며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고, 썸타임즈 그룹은 경쾌한 컨츄리 리듬의 포크곡 등을 노래해 7080세대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3회차로는 27일 오후 4시 신길 메낙골 공원에서 플랜-B 그룹의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여성댄스팀 블랙퀸의 뮤지컬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신나고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당일 행사장으로 오면 주민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김판홍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하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문화체육과(☎2670-31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