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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1856 작성일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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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이야기꾼의 책 공연

동화책, 무대에서 감상해요



- 13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이야기꾼의 책공연’ 열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평소 경제적·사회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이야기꾼의 책공연」을 연다.

 

이야기꾼의 책공연이란 단순히 책 읽는 것을 넘어 보여주고, 들려주고, 냄새나게 하고, 상상하게 하여 책읽기를 오감의 체험으로 확장하여 주는 연극이다.

 

이번 공연은 ‘마쯔와 신기한 돌’이라는 마르쿠스 피스터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마임 가족극으로 생쥐 마쯔와 친구들이 작은 바위섬에서 반짝이는 신기한 돌을 가지려고 파헤치다 바위섬이 쓰러진다는 내용이다.

 

단순한 공연 관람이 아닌 이야기꾼들의 몸짓과 소리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극대화시키고, 피아노 연주는 이야기 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한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는 현실을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공연은 11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되며,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영등포 아트홀에서 무료 입장권을 배부한다. 관람은 5세 이상 가능하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게임, TV 등 디지털 영상매체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독서를 색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게 하고, 이를 통해 책을 많이 읽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는 ‘자기주도적 독서’의 힘을 갖추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11월 13일에는 2차 공연 〈호랑이한테 잡혀먹혔다가〉가 열린다. 전래동화를 우리말의 구성진 입담과 지방 토속말로 공연해 살아있는 이야기를 시도하며, 호랑이 탈, 천 등을 활용하여 이야기꾼이 펼치는 마당극으로 표현,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문의. 문화체육과 ☎ 2670-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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