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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 가볼까?

토요생생 어린이 체험단 모집

- ‘토요 생생 어린이 체험단’8일까지 35명 모집

- 오는 23일, 제3땅굴, 도선전망대 등 
   둘러보는 창의 체험활동 시행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3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임진각 일대의 제3땅굴, 도라선전망대, 평화공원 등을 둘러보는 『토요생생 어린이 체험단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 여행지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특수성이 반영된 비무장지대로, 분단의 현실을 잊고 살아가는 어린 꿈나무들에게 안보의식과 분단의 현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체험단은 인근 장단마을을 방문하여 특산물인 장단콩을 이용한 수제 초콜릿 만들기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체험단원 모집은 오는 8일(금)까지이며, 참가접수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로 하면 된다. 단, 모집인원은 35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구 관계자는 “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창의력 신장에 직접적 체험이 효과가 큰 만큼, 많은 아이들이 이번 토요 생생 어린이 체험에 참가하여 전쟁의 아픔과 분단 현실을 직접 확인하는 귀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구는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을 맞아, 지난 4월부터 농촌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창의 체험활동을 기획,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영암, 고성으로 떠나는 1박2일 캠프도 계획 중이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교육지원과(☎2670-416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