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행복·미래도시영등포

영등포구청에는

특별한 전시관이 있다?!

- 6월 한달 간 구청 본관 1층, ‘안보전시관’ 운영

- 6·25전쟁과 베트남전 관련 안보 사진 전시,

  동영상 상영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안보 전시관 운영에 나선다.

구는 전쟁의 참혹함과 분단의 아픔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마련해, 유비무환의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고자 6월 한달 간 구청 본관 1층 회의실을‘안보전시관’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시관에는 6·25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한 안보 사진과 베트남전 참전 용사의 고엽제 후유증을 다룬 사진 49점이 전시되고, 6·25 전쟁의 참상을 다룬 18분 분량의 동영상이 상영된다.

전시 사진과 영상은 전쟁기념관과 고엽제 전우회 서울시 지부에서 제공 받았다.

개관은 내달 1일 오후 2시로, 광복회·6.25 참전 유공자회·고엽제전우회 등의 국가보훈 대상자 2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된다.

전시관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며, 주민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 제 62주년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관을 마련, 운영하게 됐다.”며 “ 민원 업무를 보러 온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 청사 현관도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관내 초·중·고교생들을 위한 안보 학습장으로도 이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사회복지과 ( ☎ 2670-33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