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

영등포구(조길형 구청장)가 구민과 생활체육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건립 부지는 영등포경찰서 맞은편, 당산동 반도유보라 APT 바로 옆 당산동4가 96-1번지로, 연면적 7,257㎡에 지하 3층 지상 5층의 규모에 수영장, 유아놀이방, 문화강좌실, 헬스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에 구는 총 사업비 270억을 투입, 오는 12월에 공사를 시작해, 2014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체육센터 설계 공모 및 당선작 선정을 마친 상태로, 당선작은 오는 16일까지 구청 본관 로비에 전시된다.

특히, 새로 건립될 체육센터는 당산동ㆍ양평동ㆍ여의동ㆍ문래동 등 영등포 북부권역의 구민들의 편의시설로써 뿐만 아니라, 배와 물결을 형상화해 구민의 소통과 교류의 염원을 담은 수려한 디자인으로 영등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구청장은 “사업기간 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생활체육인 등 구민의 여가활용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건축과(☎2670-3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