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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앞 불법현수막 사라지다! ”

- 국회 앞 “국회전용 현수막 지정게시대” 성공적인 설치 ․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012년 12월 1일부터 국회 정문 좌측과 우측 두 곳에 “국회전용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설치 ․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국회의사당 주변에 각종 홍보용 현수막을 무분별하게 게시하여 도시미관을 해치고, 이를 철거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왔다. 이에 구는 “국회전용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설치함으로써 여의도 고유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질적인 민원을 줄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의도에는 현수막 게시를 위한 특정 구역이 없었기에 그동안에는 무분별한 현수막이 불법으로 난립하였고, 이 때문에 주민들은 눈살을 찌푸리며 이를 철거해 달라는 요청이 끊임없이 제기되었으며 이를 설치한 사람도 철거를 반대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단속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 그래서 구는 보다 근본적이고 합리적인 대책으로 “국회전용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설치하게 되었다.

“국회전용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운영한 지 3개월 째 되는 지금, 국회의원 및 각 정당은 도로사용료 납부 후 국회전용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이용하여 게시함으로써 도시경관이 깨끗하게 변모해 가고 있으며, 주민들이 국회를 바라보는 시선도 점차 변화하고 있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 건설관리과 (☎2670-4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