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안미진 주임님~너무 감동이에요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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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 오전10시경에 복지정책과에 H2비자만료되신 중국인 어르신 한분이 방문하셨습니다.
이 분은 코로나19에 걸려 한달가량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고 얼마전 퇴원하신 분으로 코로나로 병원에 입원하는 중에 소지품도 몽땅 도난당하셔서 무일푼으로 비자도 만료되어 본의 아니게 불법체류자 신세로 중국으로 가지도 한국에 남아있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도움을 요청하고자 중국대사관을 방문했으나 코로나사태로 사회적거리두기강화기간이라 비대면이라고 방문거부 당하고 이리저리 찾아헤매시다 영등포 구청 복지정책과에 방문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관련 업무부서가 어딘가를 따지기 전에 ,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안미진 주임님께서는 이 안타까운 처지의 중국분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본인 도시락도 내어 주시며 식사를 하게 해주셨고, 몇 시간 가량을 여기저기 검색하고 수소문하고 전화통화한 끝에 이 분이 처한 상황을 처리해 줄 주무기관을 드디어 찾아내셨습니다 그리고는, 이 분이 가시는 길도 검색하여 프린트해서 드리고 본인이 가지고 있던 마스크도 몽땅 챙겨주고 차비까지 챙겨주시고는, 혹여나 모르시거나 문제있으면 연락하라며 염려하는 마음으로 본인 연락처가 적힌 명함까지 드리며 그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그 분을 보내드렸습니다. 옆에서 고스란히 그 모든 상황들을 지켜본 저는 너무나도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방문하셨던 그 분 또한 참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한국인에 대한 따뜻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득 품고 잘 가셨을꺼라 생각됩니다. 요즘 코로나19사태로 모든 사람들이 우울하고 행복하지 않는 이때에 너무 가슴 따뜻한 일이라 저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쉬워 글로 남기며 공개적으로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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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수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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