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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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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주민센터 김승희 주무관님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은행제출용 인감증명서 발급이 잘 안되어서 멘붕에 빠져있을 때 였습니다. 그때 김승희 주무관님께서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오늘따라 날씨는 춥고 바람도 불고, 아침부터 회사에서 정신없이 바쁜 상황에 업무가 밀려서 휴가도 쓸 수 없는 상황이라 지치고 짜증나는 상황이었습니다. 회사가 문래동5가에 있어서 주민센터도 꽤 멀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일도 꼬였습니다. 제가 2주 전에 경기도 성남에서 집을 비우고 나왔는데, 이사 갈 집은 2주 후에 들어가는 상황이라, 전입신고를 아직 못해서 주소지가 성남이었습니다. 그래서 인감증명서 등록을 하려면 성남에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보금자리론 승인이 너무 늦게 나서, 저는 빨리 인감증명서가 필요했기 때문에 정말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지금은 강서구에 있는 부모님 집에서 문래동 사무실로 출퇴근 중인 상황이구요)

오늘은 금요일이라 이미 늦었고, 주말은 안되고.. 그러면 다음주 월요일에 휴가를 내야하나? 지금 휴가를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잔금일은 2주 후인데 대출 신청은 괜찮을지 등등 짧은 순간에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머리 속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저도 모르게 언성도 높아졌었습니다.


그때 김승희 주무관님이 차분하게 저의 상황을 여쭤보시더군요. 지금 이 서류의 용도가 무엇인지, 어디에 제출할 것인지... 그래서 저의 상황을 다시 한 번 말씀드렸습니다.

제 얘기를 다 들어보시더니, 은행 직원과 직접 통화까지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명쾌하게 해결해주셨습니다.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로 대체 가능하다구요. 그 덕분에 성남까지 가지 않아도 되고, 대출 신청에 필요한 서류들을 오늘 모두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며 생각해보니,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까는 제가 너무 당황해서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이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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