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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온누리재가복지센타를 운영하고자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지 영등포구청 노인복지 담당자에게 7월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담당하시는 황지혜 선생님께서 매우 친철하게 안내를 해 주셨고 제 이메일로 준비서류를 챙겨주었습니다. 그런데 바쁜 생활로 인해 깜박 잊고서 11월초에 다시 전화를 드렸고, 서류준비를 하는 과정에 저의 실수가 아주 많았습니다. 그런데 황지혜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체크를 해주셨고, 11월 갑자기 추운 날씨인데도 밤늦게까지 일하시면서 저녁 9시에 전화를 주셨습니다. 공무원들이 근무시간외로 밤늦게까지 일하신것을 처음으로 알았고, 다음날 저는 재가복지설치신고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노란 서류봉투에 풀칠을 하여 옆에 계신 분에게 받아가라는 안내를 받았고 황지혜 선생님은 또 외출중이었습니다. 제가 처음하는 일이라 동분서주하면서 애타게 기다렸는데 황지혜 선생님은 설치신고서를 아주 빠르게 일을 처리해 주셨습니다. 우리 사회에 황지혜 선생님 같은 공무원들이 계시기에 정말 마음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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