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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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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과 문효영 선생님 감사합니다.
문효영선생님께

무어라 인사를 드려야할지몰라 망설이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업을 시작하고 그리 오랜 경험을 갖고 있지 않은 저에게 대관업무란 아직 어려운 부분입니다. 특히 식품을 취급하는 저희에게 위생과의 업무란 더욱 그렇습니다.
최근 영등포구로 이사하고 다행히 저희가 취급하는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어 회사로서 감사한 상황입니다.좋은 일이 있으면 어려운 일도 있는 법, 저희 제품에(!) 과도한 애정을 갖고 계신 한 민원인이 저희 제품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가지고 건건이 민원을 넣는 바람에 위생과의 문효영 선생님이 업무적으로 무척 힘드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홈쇼핑에서 오래 근무한 저로선 법규위반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잘 알기에 자체적으로 애를 쓰고 있지만 무슨일이 있어도 민원을 넣고자하는 분에겐 당해 낼 수가 업더군요.
이럴때 업무적으로 만난 분이 문효영선생님이었습니다. 저희에게 주의를 당부하시며 본인이 민원인으로 부터 겪는 부담(정보공개를 요청해서 자료를 받아보니 너무도 많은 민원을 접수하셨더군요..)을 저에게 크게 표현 조차 하지 않으셨습니다.

영등포구로 이전하기전 다른 구청 위생과 직원분의 업무 처리(민원의 내용과 관련 없이 이런 내용좀 자기에게 오지 않게 하라며 짜증만 내시던..)와 큰 차이를 느껴서 참 감사한 마음이 었습니다. 혹시나 하고 가져간 저희 제품을 한번 드셔보시라고 드리려 했더니 정색을 하시며 이렇게 하는 건 정말 본인을 힘들게 하는 거라며 거절하시는 모습이 시민과 공무원간의 신뢰를 느낄 수 있는 따듯한 마음을 느끼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들게 꾸려가는 저희 중소 기업들에게 큰 용기를 주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조심히 민원이 없는 제품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이현용 드림

작성자 이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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