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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1371 작성일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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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무료 주의집중력 검사 실시
산만한 우리 아이, ADHD 검사 받아볼까?

- 영등포구, 초등학생 대상 무료 주의집중력 검사 실시

최근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증상을 갖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급격히 증가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주의집중력 검사를 실시한다.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란 흔히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과다활동·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학습·대인관계 등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는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된다.

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희망 아동이 센터를 방문하면 주의집중력 검사 툴을 활용해 검사를 실시하고, 치료와 상담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면 치료기관을 연계해주고 정신과 전공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동안 치료비도 지원해준다.

검사 및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또, 둘째·넷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받을 수 있으며, 반드시 사전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정신건강증진센터(정신보건센터 02-2670-4793~8)로 문의하면 보다 구체적인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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