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주민센터

우리동소식

조회수 421 작성일 2013.06.04
우리동소식 상세보기 - , 제목, 내용, 파일, 조회수, 작성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법[FAQ포함] 안내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http://www.cdc.go.kr
감염병웹신고시스템 http://is.cdc.go.kr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2009년 3월~7월 중순, 중국 중앙지역(후베이성과 허난성의 산악지역)에서 원인 불명의 질환이 집단 발생하였으며, 2011년 원인 바이러스인 SFTS 바이러스가 확인되었고 중국 조사결과 현재 11개 지역(랴오닝성, 산둥성, 장쑤성, 안후이성, 허난성, 후베이성, 저장성, 산시성, 장시성, 광시성, 후난성)에서 환자 발생이 확인되었습니다.
 
2013년 3월 13일 현재, 일본에서 50세 이상 8례(남자 6명, 여자 2명)가 보고되었고, 이중 5명은 사망하였다. 발병 시기는 진드기가 활발한 4~11월까지이며, 2005년 2명, 2010년 1명, 2012년 5명이 발병하였다. 확인된 지역은 나가사키현(2명), 히로시마현(1명), 야마구치현(1명), 에히메현(1명), 고치현(1명), 사가현(1명), 미야자키현(1명)으로 현재까지는 서일본 지역에서만 환자가 확인되었다.상증상
 
임상증상 :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소화기 증상, 림프절 종창, 출혈증상
 
잠복기 : 6일~2주
 
치명율 : 6%(평균 10%이하)
 
현재까지 보고된 바에 따르면 혈소판 감소(10만/㎣ 미만), 백혈구 감소(4000/㎣ 미만), 혈청 전해질 이상(저나트륨혈증, 저칼슘혈증), 혈청효소이상(AST, ALT, LDH, CK 상승), 소변검사 이상(단백뇨, 혈뇨) 등의 중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드시 의료기관의 확인진단이 필요합니다.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 환자의 증상에 따라 대처하는 치료법을 시행합니다.
 
야외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며, 의료인의 경우 감염자의 혈액, 체액, 배설물과 직접 접촉을 피하도록 합니다.
 
주로 매개 진드기에 물려 전파(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음)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감염 환자의 혈액・체액에 의한 접촉감염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알려진 감염병의 일종으로 출혈성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과 유사하나, 매개체인 진드기가 활동적인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생하고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뚜렷한 것이 특징입니다.
 
  긴팔, 긴바지,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등산, 트래킹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준비하여 뿌릴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제거할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할 것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릴 것
논밭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

Q & A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관련된 진드기는 ‘작은소참진드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진드기는 널리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분포하며, 일본 및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주로 들판이나 산의 풀숲에 서식합니다.
<작은소참진드기 (좌로부터 암컷, 수컷, 약충, 유충) (단위 :mm)>
 
우리나라는 SFTS 바이러스가 이전부터 있었습니까?
바이러TM와 이를 매개하는 진드기 자체는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다고 추정되고, 최근들어 감염된 진드기가 확인되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은 원인불명의 발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이 주증상입니다. 두통, 근육통, 신경증상(의식장애, 경련, 혼수), 림프절종창, 호흡기증상(기침), 출혈증상(혈뇨 등)을 일으킵니다.
 
진드기에 물렸다면참진드기가 일으키는 질병이 다양하므로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하였다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참진드기가 몸에 붙으면 처음에는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 점차 검고 동그랗게 커집니다.
 
 
진드기를 무리하게 제거할 경우 머리는 남고 몸체만 떨어지므로 그 부위에 염증 및 균이 인체에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제거하며 어떤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드기 제거법]

물린 상태에 있는 진드기는 핀셋을 이용하여 비틀거나 회전하여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천천히 제거합니다.
제거한 진드기는 버리지 말고 유리병에 젖은 솜을 깔고 냉장보관하여
추후 혈액검체와 함께 진단기관으로 송부하도록 합니다.
 
 
이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여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옷이나 몸에 벌레가 있는가를 살펴서 제거하고 입었던 옷은 필히 세탁합니다.
[진드기 예방법 참조]
 
특정 치료방법이 있습니까?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은 없어 환자의 증상에 따라 대처하는 치료법을 시행합니다.

의료기관 신고요령

 

 
의료기관에서 어떤 환자를 의심해야 하나요?
38℃ 이상의 발열과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 혈소판과 백혈구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로 다른 병인이 명백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이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확정 진단은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어떤 환자를 신고해야 하나요?
환자 : SFTS 바이러스 분리 동정 또는 SFTS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자
의사환자 : 아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자
- 38℃ 이상의 발열
-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 등)
- 혈액검사에서 혈소판 감소(10만/㎣ 미만), 백혈구 감소(4000/㎣ 미만)
- 다발성 장기부전 또는 사망사례
- 다른 감염에 의한 것 또는 다른 병인이 명백한 경우는 제외
 
어떻게 신고하나요?
감염병웹보고시스템(http://is.cdc.go.kr) 또는 팩스를 이용하여 신고서식을 작성하여 관할보건소장에게 신고합니다.
※ 제4군 신종감염병증후군을 선택하고 [증상및징후란]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입력
 
환자 또는 의사환자를 진단한 경우나 사체를 검안하였거나 사망한 경우의 사례에 대해 지체없이 신고합니다.
 
 
확인진단을 위한 검사는 다른 감염에 의한 것 또는 다른 병인이 명백한 경우를 제외하고 이 바이러스가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를 통해 검체(혈청)를 국립보건연구원 신경계바이러스과로 의뢰하여 확인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자를 다룰 때 주의사항이 있습니까?
중국에서는 환자 혈액과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도 원인으로 고려하고 있어 접촉격리(Contact precautions)를 해야 합니다. 비말감염이나 공기로 인한 감염은 보고되지 않아 이외 별도의 격리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환자가 진드기에 물린 상태로 병원에 온 경우진드기 종 확인검사를 위해 교상환자로부터 채집된 참진드기는 환자의 혈액검체와 함께 보건소를 통해 국립보건연구원 질병매개곤충과로 의뢰하도록 합니다.
 

관련부서 연락처

 

 
의료기관은 의심환자 진료시 관할 보건소를 통해 팩스 또는 감염병웹보고시스템(http://is.cdc.go.kr)으로 신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관리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043) 719~7113~36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환자 신고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 043) 719~7165, 7171, 7174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역학조사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 043) 719~7194~99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진단(환자검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신경계바이러스과043) 719~8491~95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전파 매개체(진드기 검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질병매개곤충과 043) 719~8562~69
파일

담당자 정보1

  • 담당부서 영등포동
  • 담당자 김유진
  • 담당전화번호 02-2670-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