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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511 작성일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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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 첫 날 선유교 통제한다…영등포구, 해맞이 축제 취소
- 해맞이객 밀집 방지 및 구민 안전 위해 2022년 1월 1일 0시~오전 8시 선유교 전면 출입 통제
- 양화한강공원과 선유도 잇는 성수하늘다리~선유교 구간…통제요원 배치
-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해맞이 대면 축제도 전면 취소…구민안전 최우선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임인년 해맞이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해맞이 명소인 선유교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영등포구는 매년 1월 1일 선유교 및 양화한강공원 일대에서 900명 이상의 구민과 함께 새해를 맞는 ‘해맞이 축제’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2022년 해맞이 축제를 전면 취소하여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적극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양화한강공원과 선유도를 잇는 성수 하늘다리~선유교 구간은 2022년 1월 1일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양평2동에서 양화한강공원을 오갈 수 있는 선유도 보행육교는 통행이 가능하나, 육교 위에서 장시간 해맞이를 위해 머무르는 행위는 금지된다.

관할 지역인 양평2동의 자율방범대원과 자율방재단원도 선유교 출입 통제에 힘을 보탠다.

통제요원들은 많은 방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집중 배치되어 선유교 통제에 관한 사항과 거리두기 동참을 안내할 계획이다.

선유교 통제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2670-3128)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1월 1일에도 선유교를 통제하게 됐다”며, “나와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해맞이를 위한 이동을 자제하고, 이웃간 접촉 최소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활동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매년 구민과 함께 일출을 보며 새해를 맞이했던 선유교 해맞이 축제를 취소하게 되어 매우 아쉬운 마음이지만, 구민의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해맞이 인파 통제에 나서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의 확산세를 막고 안전하고 희망찬 2022년을 만들어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문화체육과(☎2670-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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