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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346 작성일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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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KMI 한국의학연구소와 장애공감, 복지 가치 만든다…사회공헌사업 협약 체결
- 11.26.한국의학연구소와 협약 체결…장애 복지실현 사회공헌사업 주력키로
- 올해 한국의학연구소로부터 2천만 원 기탁 받아…1년 간 상호협력체계 구축
- ‘탁트인 AAC 소통마을’ 지속 운영, ‘장애가정 자녀 체험학습지원’ 신규 추진
*AAC: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의 약자로, 일반적인 대화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며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말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와 함께 장애인복지 가치 실현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장애공감, 복지의 가치를 만들다’의 추진과 공조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한국의학연구소는 의학 관련 조사연구와 건강검진을 주요 사업 하는 법인으로, 1985년 재단법인을 설립한 이후 영등포구를 포함해 전국 7개소의 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소는 의학정보 수집, 질병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다문화가정‧저소득가정 아동과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은둔환자 의료지원, 연탄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개최된 협약식에서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한만진 한국의학재단 사회공헌단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함께 참석해, 양 기관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나눔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영등포구와 한국의학연구소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1년 간 ‘탁트인 AAC 소통마을’과 ‘신나는 배움터, 장애가정 자녀 체험학습 지원’을 주요 시책사업으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구는 지난 해 12월, 한국의학연구소로부터 성금 3천만 원을 기탁받아,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첫 공헌사업인 ‘탁트인 AAC 소통마을’을 운영중에 있다.
이에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TF팀을 구성, 장애인 의사소통 보장과 장애물 없는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픽토그램 개발, ▲재난재해 포스터 및 스티커 개발, ▲소규모 점포 경사로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언어치료기관인 사람과 소통에서 개발한 ▲‘의사소통 도움 그림 글자판’을 동주민센터, 관할 지구대에 배부해 의사소통이 힘든 장애인의 민원편의와 직원 인식,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내년에는 한국의학연구소에서 기탁 받은 성금 2천만 원으로, ▲‘탁트인 AAC 소통마을’ 지속 운영, ▲신규사업인 ‘신나는 배움터, 장애가정 자녀 체험학습 지원’ 사업을 진행, 장애인 가정에서 자란 초등생 자녀에게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제공하는 맞춤형 학습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로써 장애가구와 비(非)장애가구 간 차별없는 교육환경을 보장하고 장애유형, 가정환경에 적합한 학습 프로그램 지원으로 장애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응을 돕는다.

구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조와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민간부문의 사회복지 활동의 활성화와 장애인 편의 제공을 위한 행정적,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해왔다.

2021년에는 기존 수혜적 성격의 복지사업에서 범위를 넓혀 장애인들의 의사소통 불편 해소와 권익 향상을 위한 소통권, 평등권 실현에 주력해나갈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 복지 실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음을 함께해주신 한국의학연구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장애인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열심히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사회복지과 (☎2670-3394)
붙임: 사진 2부
부서 사회복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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