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조회수 468 작성일 2016.05.24
보도자료 상세보기 - , 제목, 내용, 부서, 연락처, 파일, 조회수, 작성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국회의사당역 주변, 내 집 정원처럼 쉬어간다
-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3․4번 출입구 인근 1,000㎡ ‘가로정원’으로 조성
- 지난해 2․5번 출구 인근 1,000㎡ 조성에 이어 추가 확충
- 휴게데크, 등의자 등 설치와 녹지 조성으로 편의시설 및 휴게공간 늘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많은 국회의사당역 출입구 주변이 삭막한 느낌의 보도공간이 아닌 머물고,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정원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6월까지 시비 약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9호선 국회의사당역 출입구 인근 1,000㎡를 ‘가로정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국회와 각종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지하철 이용객만 하루 4~5만여 명에 이르고, 33개의 버스 노선이 지나는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곳이지만 가로수는 몇 그루에 불과했고, 이용객들을 위한 쉼터와 편의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2․5번 출입구 인근 1,000㎡를 가로정원으로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3․4번 출입구 주변 1,000㎡를 추가적으로 가로정원으로 조성해 국회의사당역 인근 보도를 꽃과 나무, 사람이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휴게공간으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국회의사당 2번 출구를 자주 이용한다는 영등포구 주민 최모 씨는 “지난여름부터는 사람들을 만날 때나 버스를 기다릴 때 나무 그늘이 있고,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의자가 생겨 좋다.”며 “곳곳에 이런 공간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덧붙였다.

올해도 이러한 정원 조성 확충을 위해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보도블럭 일부를 걷어내고 휴게데크, 녹지, 평의자, 앉음의자 등을 설치한다. 녹지는 ▲느티나무 2종 48주 ▲회양목 등 6종 6,460주 ▲꽃잔디 등 10종 25,220본을 심어 조성한다. 휴식공간을 위해 ▲평의자 14점 ▲앉음의자 2개소 ▲휴게데크 2개소 등도 설치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오는 6월 공사가 완공되면 단순 통행로에 불과했던 국회의사당 지하철역 인근이 집 정원처럼 꾸며져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하고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소통의 쉼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경관도 개선할 수 있는 가로정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 푸른도시과(☎2670-3765)

부서 홍보전산과
파일

담당자 정보1

  • 담당부서 홍보미디어과
  • 부서전화번호 02-2670-7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