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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448 작성일 20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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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와 스마트폰 대화 새로운 삶의 낙”
- 영등포구, 어르신 등 대상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정보화교육 실시
- 지난해 총 4,521명 수강, 만족도 조사 결과 88% 이상 만족 응답
- 올해부터 8개 강좌 신설 등 더욱 다양한 교육 실시 계획


신길동에 사는 김00씨(66세)는 요즘 손주와 카카오톡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며느리가 처음 스마트폰을 사줬을 때는 켜는 법도 몰랐지만 구청에서 하는 스마트폰 강의를 듣고 나서 부터는 스마트폰이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됐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이처럼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한 결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주민의 정보이용 능력을 높이고자 노인 등 정보 소외계층을 주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하고 있다. 컴퓨터와 스마트기기가 대량 보급되고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실버 세대도 정보화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총 4,521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과정부터 스마트폰 SNS관리, 블로그 만들기, ITQ자격증 취득 등 고급과정까지 수준별로 48개 과정 226개 강의를 제공했다.

구의 이러한 노력은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수강생 2,9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정보화교육의 전체적인 만족도가 ‘만족’ 46.3%, ‘매우만족’ 41.7%로 총 88% 이상이 수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기존보다 다양화하고, 교육환경도 개선해 수강생의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스마트폰과 컴퓨터 융합 강좌와 동영상 제작 활용 강좌를 신설하고, 한글과 엑셀 등을 가르치는 OA과정은 중급반을 만드는 등 총 8개 강좌를 추가하게 된다. 또한, 내구연한이 경과한 컴퓨터 52대를 교체하는 등 교육장 환경 개선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누구나 정보격차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어르신처럼 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정보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 구민 소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의 : 홍보전산과 (☎ 2670-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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