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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445 작성일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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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영등포구 녹지면적 69만㎡로 늘어난다
-「10개년 영등포구 환경보전계획(2016~2025)」수립 및 발표
- ‘구민과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녹색도시’ 비전을 중심으로 11개 분야,
20개 관리지표, 110개의 과제로 구성
- 2025년까지 미니태양광 설치주택 460가구 확대, 연간 에너지 3만5천TOE
절감 등 추진


앞으로 10년 뒤 영등포구의 녹지 면적은 699,359㎡로 증가하고,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주택은 460가구로 늘게 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이같은 중장기 환경 종합정책의 비전을 담은 「10개년 영등포구 환경보전계획(2016~2025)」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환경보전계획’이란 구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초해 장기적인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 종합계획이다.

구는 기존의 환경보전계획(2006~2015)의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미래환경과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지역주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최종 수립된 환경보전계획에는 ‘구민과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녹색도시’라는 비전과 이에 따른 추진목표로 ▲자연이 숨쉬는 생태도시 ▲건강하고 살기 좋은 생활도시 ▲친환경 저탄소 녹색도시 ▲구민과 함께하는 실천도시가 제시돼 있다.

이를 자연생태 및 공원녹지, 토양과 지하수, 대기환경, 소음진동, 악취, 폐기물관리, 에너지, 기후변화대응 등 총 11개 분야로 나눠 20개 관리지표, 110개의 과제로 구성해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세웠다.

우선, 녹지대 면적을 697,359㎡에서 2025년까지 699,359㎡으로 늘리기 위해 양평유수지 등 생태계 복원, 골목길과 가로변 등 녹지공간 확대, 학교 공원화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미니태양광 설치주택을 260가구에서 460가구로 확대하고, LED 조명은 20만개에서 40만개로 늘리며, 에너지 절감량은 연간 1만5천TOE에서 3만5천TOE로 대폭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 학생, 기업 등과 손잡고 에너지클리닉, 행복한 불끄기, 기후변화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자동차 배출가스 수시 점검, 자동차 공회전 중점제한지역 단속, 구 발주공사 공사시 방진막과 방진덮개 등도 설치한다. 소음․진동 사전 모니터링 제도, 휴일 환경불편해소 기동반 등도 운영해 소음과 진동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구는 「10개년 영등포구 환경보전계획」을 책으로 제작해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포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우리구의 특성을 고려해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장기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했다.”며 “앞으로 구민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쾌적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환경과 (☎ 2670-3452)
부서 홍보전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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