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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388 작성일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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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맞이 ‘영등포 5색 공연’에 빠져볼까
-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영등포아트홀 및 정보문화도서관서
영등포 붐업 공연 개최
- 판소리, 국악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선보여


올 연말을 즐겁고 따뜻한 문화감성으로 채워줄 송년맞이 공연들이 펼쳐진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영등포 붐업’ 문화축제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송년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등포 붐업’행사는 지역 내 공연예술단체들이 판소리, 국악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첫 번째 공연으로 2015 하이서울페스티벌의 초청작인 ‘극단 몸꼴’의 야외공연이 28일 대림3동 유수지에서 열린다. 지난 10년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유망한 거리예술단체로 성장해온 ‘극단 몸꼴’의 「불량 충동」은 부력에 저항하는 사다리의 움직임을 통해 인간의 본능적인 움직임을 표현한다. 특히 라이브밴드의 강력한 록 사운드와 특수효과의 사용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는 대림․선유․문래도서관에서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판소리 Fun Story」가 이어진다. 전통판소리 다섯 마당을 관객들에게 쉽게 설명해주고 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관객과 서로 소통하며 호흡하는 예술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소리 단편선-주요섭 추물/살인」도 주목해 봐야할 공연 중 하나다.
‘추물’은 흉측한 외모 때문에 첫날밤도 치르지 못하고 남편에게 소박맞아 서울로 올라온 주인공의 뜻밖의 삶을 그린다. ‘살인’은 어린 나이에 창부가 된 여자가 우연히 창밖의 청년에게 한눈에 반해 사랑이 커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뤄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된다.

15,16일에는 극단 ‘북새통’의 음악극 「봉장취」 공연이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봉장취는 봉황에 관한 음악을 연주하던 전통음악으로 어린이,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마지막으로 '라이브' 팀이 출연하는「행복배달부 우수씨」연극공연이 25과 26일 양일에 걸쳐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돼 연말의 추위를 웃음과 감동으로 따뜻하게 녹일 전망이다.

상기 공연들은 모두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희망자는 영등포문화재단 문화사업팀(☎2629-2216~8)으로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참석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영등포문화재단 문화사업팀 (☎2629-2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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