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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733 작성일 20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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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저소득 어르신 무료 안(眼)검진 실시
-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3층 교육실에서 검사
-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안과 의사 2명, 검사요원 5명 파견
- 검진결과 안과적 수술이 필요할 경우 무료수술 의뢰

영등포구보건소(구청장 조길형)가 어르신 눈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구는 재단법인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오는 17일(금)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한다.

어르신들의 경우 시력이 떨어져도 노안(老眼)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 시력 저하의 경우 노안과 함께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등의 질병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백내장 유병률이 35%에 이른다고 한다. 따라서 노년기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다.


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안질환을 돌볼 여력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안검진을 실시하여 안질환 예방과 적기 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검진을 위해 재단법인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소속 안과 의사 2명과 검진요원 5명을 파견한다.

검진 대상은 관내 거주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로 검진일 보건소를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의료급여수급자나 차상위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진료한다.

어르신들은 시력검사와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조명 광속의 폭과 길이를 변화시키며 관찰용 현미경으로 눈을 검사하는 기계)검사 등을 무료로 받는다.

검진 결과 가벼운 질환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안약을 투약하거나 돋보기 등을 제공하고, 소득이 전국 평균 50%이하인 어르신들 중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재단에 의뢰해 수술을 받도록 한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옛말에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고 할 만큼 눈은 중요한 신체 기관이다”며 “이번 안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지키고 각종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영등포구보건소 건강증진과 (☎2670-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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