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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769 작성일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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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대상에서 탄 상금으로 일자리 더 늘린다
- 영등포구, ‘2015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8천만원 중 7천만원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투입
- 장애인, 노인,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 대상 직업훈련 사업 4개 운영
- 장애인 택배원, 노인 상담가, 면세점 판매자 등 양성해 취업 도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받은 상금으로 다시 일자리 늘리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전국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과 8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그간 영등포구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해 온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그 중에서도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일자리 발굴 ▲중소기업 지원사업 추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강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일자리대상 인센티브로 받은 8천만원의 시상금 중 7천만원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일자리 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는 장애인, 노인,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 사업에 대폭 투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6월 30일 고용노동부서울남부지청을 비롯해 사업 수행기관인 서영사랑나눔의복지회,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꿈더하기지원센터, 한국외식산업진흥원과 일자리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장애인 택배원 CS 및 직무교육 ▲노인상담 전문가 양성 ▲발달장애인 직업 훈련 ▲유통 및 면세점 전문 판매자 양성 등 총 4개의 일자리 지원사업을 7월부터 추진한다.

구는 각 사업에 참여할 장애인, 노인, 결혼이민자 등 총 240명을 모집해 교육훈련과 취업 과정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장애인 택배원 교육’의 경우 보행이 가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고객만족과 직무교육을 통해 장애인 취업을 돕는다. ▷발음과 표정 교육 ▷택배 수령 및 배달 매너 ▷컴플레인 고객 응대 실습 ▷이력서 및 면접 요령 등 택배원의 역할을 가르쳐주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한다.

‘노인상담 전문가 양성’은 중장년층을 노인 전문 상담사로 키워 지역 내 노인상담센터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한다. ▷상담이론과 기법 ▷노인 심리상담 ▷정신건강 상담 등을 가르쳐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노인복지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발달장애인 직업 훈련’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시텃밭 활동 참여와 직장상황 적응훈련을 실시해 취업 자신감과 능력을 향상시킨다.

‘유통 및 면세점 전문 판매자 양성’은 최근 중국 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조선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호텔이나 면세점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및 친절 교육 ▷면세점 실무 어학교육 ▷화폐, 환율, 항공권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올 연말까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100명 이상을 취업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되리라는 기대도 가지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을 향한 우리구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상과 함께 인센티브까지 받게 됐다. 이를 다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에 투입해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일자리정책과 (☎ 2670-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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