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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490 작성일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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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강사다.…‘영등포구 재능기부 프로그램’강사 모집
- 재능을 이웃과 나눠 누구나 강사가 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 건강, 지식, 체육 등 재능을 등록하면 구청에서 수강생 모집
- 5명 이상 모이면 강좌 개설 하고, 재능 기부자에게 활동비 지급

영등포구 양평동에 사는 김미진(여, 45세)씨는 평범한 주부이다. 그러나 그녀는 한국사를 전공하고 한때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 한국사 관련 재능을 가진 사람이다. 자녀들이 성장함에 따라 여유가 생기자 자신이 가진 지식을 이웃과 나누고 싶어졌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영등포구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접하고 한국사 강좌를 해 보겠다고 나섰다. 인문학 열풍 덕분인지 많은 수강생이 몰려 강좌가 개설됐고, 그녀는 바람대로 본인의 재능을 이웃과 나눌 수 있게 됐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제2 제3의 김미진씨처럼 가진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구민을 찾기 위해 ‘영등포구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등포구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본인의 재능을 이웃과 나눠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구는 ‘영등포구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모든 구민이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건강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재능 기부는 건강, 문화, 사회복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경험을 가진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재능 기부 절차는 우선 서울시 평생학습 포털(http://sll.seoul.or.kr)에 회원 가입을 한 후, 구청에 재능기부 동의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청은 등록한 재능별로 관내 경로당, 도서관, 평생학습센터 등 다양한 학습기관에서 수강생을 모집하고, 모집한 인원이 5명 이상이면 강좌를 개설한다.

강좌가 개설되면 재능 기부자는 강의를 진행하고, 강사 활동비로 시간당 1만원을 지원 받는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재능을 갖고 봉사하려는 의지를 가진 분들이 많다.”며 “그 분들에게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구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2670-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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