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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451 작성일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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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어르신 건강UP' 프로젝트 추진
- 저소득 독거어르신 위해 KRX국민행복재단 등과 함께 1년간 진행
- Well-life, 저소득 독거어르신 500명에 영양제와 방문 통한 정서 지원
- Well-dying, 취약계층 어르신 200명에 죽음 준비교육 실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KRX(한국거래소)국민행복재단, 중앙대학교병원, 영등포구노인복지센터 등과 함께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건강 U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최근 단순하게 오래 산 기간인 ‘평균수명’보다, 실제로 활동하며 산 기간을 뜻하는 ‘건강수명’이 더 주목받고 있다.

‘어르신 건강 UP’프로젝트는 Well-life(영양 지원)사업과 Well-dying(죽음 준비교육)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죽음에 대한 인식 변화를 통해 성숙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 Well-life, 영양제 등 제공으로 건강한 노후 돌봐
Well-life(영양 지원)사업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영양 제와 관절질환 개선제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를 통한 정서적 교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사업이다.

KRX국민행복재단이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하고, 중앙대학교병원은 재능기부를 실시, 건강관련 교육을 맡았다.

어르신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영양제나 관절질환 개선제를 지원받아 복용하게 된다. 또한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영양제 복용여부 확인, 건강한 식습관 안내, 정서안정 서비스 등을 받는다.

자원봉사자로는 노인상담센터, 복지관 등 각 수행기관 소속 상담자와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 중앙대학교병원 교수진으로부터 건강관리법 등을 교육받은 후 체계적으로 어르신들을 살피게 된다.

특히 모니터링 과정에서 건강상태가 악화된 어르신을 발견하면 즉각 구호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 Well-dying, 죽음을 관조할 수 있는 태도 길러
Well-dying(죽음 준비교육)사업은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불안한 감정을 해소하여 성숙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죽음준비 교육이다.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 200여 명을 4회로 나누어 ▲인생그래프 ▲나의 버킷리스트 ▲용서와 감사 ▲상속과 유언 ▲나의 묘비명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죽음을 관조할 수 있는 태도를 길러 죽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프로그램 실시 전․후 죽음불안척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꾸준히 실시해 성숙한 노년생활을 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우리구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거래소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청 어르신복지과(☎2670-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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