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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440 작성일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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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때를 벗고 자활을 꿈꾼다
- 영등포구, (사)서영사랑나눔복지회와 거리노숙인 이동목욕 사업 추진
- 목욕 서비스와 함께 의류․간식 지원하고 상담 실시
- 목욕 트레일러 매주 월,수,금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거리노숙인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여 자활의지를 북돋우고 냄새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사)서영사랑나눔의복지회와 협약을 맺고 ‘거리노숙인 이동목욕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영등포구의 거리 노숙인은 80여 명. 한뎃잠을 자다보니 위생 상태는 불량할 수밖에 없어, 노숙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주민들로부터 거리를 두게 했다.

구는 노숙인의 묵은 때를 벗겨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자활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거리노숙인 이동목욕 사업’을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이동식 목욕 트레일러를 통해 노숙인들에게 목욕서비스, 의류, 간식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상담을 통해 노숙인 별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에 대해서는 자활시설로 입소를 권유하고, 병원 진료나 귀향 안내 등을 지원한다.

트레일러는 노숙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영등포희망지원센터와 쪽방촌 인근에 주로 설치한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수요가 많은 7,8월에는 주5회로 확대 운영해 노숙인들의 위생관리를 돕는다.

작년에만 연인원 3,021명의 노숙인들이 목욕을 했고 ▲상․하의 2,722벌 ▲내의 279벌 ▲속옷 901벌 ▲양말 1,110켤레를 지급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노숙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활의지이다.”며 “이동목욕사업 뿐 아니라 각종 사업을 통해 자활의지를 높여 사회구성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문의.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2670-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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