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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516 작성일 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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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다문화 자녀 독서지도로 한국적응 돕는다
- 오는 23일까지 일대일 독서 멘토링 교육 참여자 30명 모집
-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초등학생 자녀 대상으로 진행
- 매주 독서지도사가 가정 방문해 개인별 맞춤형 독서학습 및 책 1권씩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한국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해 일대일 독서 멘토링 교육을 실시, 오는 2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 멘토링은 다문화 가정의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언어와 독서능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2월부터 6월까지 매주 1회 독서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독서학습으로 진행한다.

우선, 사전 테스트를 통해 기초사고능력과 학습능력을 측정해 학습 단계를 설정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매주 새로운 책을 1권씩 제공하며, 학습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와 독후감 활동을 지도한다.

동시에 다문화가족 부모에게는 매월 독서교육 정보지를 제공해 자녀의 학습을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전국 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이다. 단, 1가구당 1명만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저학년 위주로 선별한다. 모집 인원은 30명.

참여를 원하는 자는 ▲참가신청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및 외국인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 등을 구비해 동 주민센터나 서남권글로벌센터(영등포구 도신로 40, 대림동)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다문화 자녀들이 독서 멘토링 교육을 통해 문화와 언어,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서남권글로벌센터 (☎ 2670-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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