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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548 작성일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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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통장 손 안에 있소이다!
복지 사각지대, 통장 손 안에 있소이다!

- 영등포구, 관내 통장 전원 561명 대상으로 ‘복지도우미 교육’ 실시
- 취약계층 안부확인, 생활실태 파악, 동 주민센터 등 연결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난 7일 영등포구 양평동의 자원순환센터는 노란조끼를 입은 132명의 중년의 여성과 남성들로 가득 찼다. ‘복지도우미’라고 적힌 조끼를 입은 자들은 바로 영등포구의 통장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통장 전원 561명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복지도우미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관내 통장 전원을 복지도우미로 위촉하고, 지역 사정에 밝은 이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겼다.

이번 교육은 통장들에게 복지도우미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복지분야에서 민관협력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10/7, 10/17, 10/30, 10/31에 진행하며,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복지도우미는 ▲취약계층 안부확인 등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며 ▲저소득가구와 위기가정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구에서 제작한 복지정책 길라잡이 책자를 참고로 대상별로 필요한 복지제도를 소개하기도 하며 ▲이들을 관할 동 주민센터, 구청 희망복지지원팀(☎2670-3957~8,3982,3944), 보건복지 콜센터(☎129)로 신고해 연결하게 된다. 복지업무 담당자는 심층 상담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복지서비스와 지원제도를 연계한다.

지난 봄 신길3동 주민들이 쓰레기 더미 속에 살고 있는 할머니를 동 주민센터에 신고해 방역작업을 하고 병원에 데려가 도움을 준 일화는 주변 이웃들의 관심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려준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는 민과 관이 협력해 함께 노력해야 비로소 해결 가능하다.”며 “최일선의 현장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는 복지도우미인 통장님들이 살맛나는 영등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복지정책과 (☎2670-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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