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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난치성 질환자 경제적 지원 사업 실시
영등포구, 희귀·난치성 질환자 경제적 지원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희귀, 또는 난치성 질환을 앓는 주민에 대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귀·난치성 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의료비 지원을 통해 각 가정이 사회·경제적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돕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만성신부전, 혈우병, 근육병, 크론병, 길랭-바레증후군 등 국민건강보험법상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지정된 134종의 질환을 앓는 산정특례 등록자로, 소득 및 재산이 지원 기준에 적합한 자이다. 지원 항목으로 ▲요양급여의 본인부담금 ▲복막관류액과 자동복막투석을 위한 소모성 재료 비용 ▲장애인 보호장구, 호흡보조기·기침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이 있다. 한편,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에 대해서만 지원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질환별로 지원기준 및 내용이 상이하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ydp.go.kr)를 방문해 매뉴얼을 확인하거나 영등포구 건강증진과(☎. 2670-4770)에 문의하면 된다.
부서	홍보전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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