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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1458 작성일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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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홈방범 서비스 제공

여성 안전을 위한 서비스, 지금 확인하세요


- 영등포구, 여성 단독 가구에 저렴한 비용으로 홈 방범서비스 제공
- 여성의 귀가길 안전을 책임지는 안심 귀가 스카우트 서비스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추진 시범구로 선정돼 이번 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은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의 안전을 위해 평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스카우트 요원이 여성과 동행해주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월 스카우트 요원 40명을 선발했고, 요원들은 서울시에서 근무 자세 및 근무지침, 안전요령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최근에는 구에서 실시한 호신술 교육까지 이수한 바 있다.


현재 요원들은 12개조로 편성돼 스카우트 사업 상황실(영등포역 근처)과 파출소, 지구대 등 4개소에 나뉘어 배치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노란색 스카우트 조끼와 모자를 착용하고 경광봉과 호루라기 등의 호신용품을 소지한 채 귀가하는 여성들을 집까지 안전하게 동행해준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여성은 중점 서비스 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지하철역(또는 그 인근 지역)에 도착하기 30분 전에 다산콜센터(120)이나 영등포 상황실(2670-4070)로 전화하면 된다. 그러면 인근에 있는 스카우트 요원이 여성이 기다리는 곳으로 찾아간다.


현재 중점 서비스 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지하철 1호선 신길역 ▲1호선 영등포역 ▲2호선 대림역 ▲7호선 신풍역 등 네 곳으로 이들 지역은 주택 또는 유흥시설이 밀집돼 있는 지역이다.

 

한편, 혼자 사는 여성 등 여성에 대한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가구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홈 방범 서비스’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전문보안업체인 ADT캡스와 계약을 맺고 서비스 신청자가 월 9,9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 보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홈 방범서비스를 이용하면, 집에 무선감지센서와 긴급 비상벨이 설치되어 외부 침입이 감지되거나 필요시 거주자가 비상벨을 누르는 경우 집안에 경보음이 울리는 동시에 보안업체에 즉시 연락이 가 인근의 보안요원이 긴급 출동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여성 1인 단독가구(주민등록상 1인 단독 세대주) ▲여성이 세대주인 한부모 가구(만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경우 포함)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모녀, 자매 가구 등의 경우이며, 전·월세 임차보증금이 9천 9백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 참조)


이철호 가정복지과장은 “최근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안심 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나 홈 방범 서비스가 범죄를 방지하고 여성의 안전을 도모해 보다 안전한 영등포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영등포구 가정복지과(☎: 2670-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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