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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1344 작성일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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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풍수해 예방책 가동 본격화

영등포구, 여름철 풍수해 예방책 가동 본격화


- 방재시설 유지·관리, 침수 위험 지역 주기 점검 등 재해 사전 대비 철저
- ‘침수취약가구 공무원 돌봄 서비스’ 통해 주민 밀착형 침수 방지 노력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금년도 풍수해에 대비하고자 다방면으로 예방책을 마련해 큰비에도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작년 발생한 태풍과 집중호우에 서울시 전체 침수 피해가 730여 건에 달하는 가운데 구는 사전에 수방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전 직원이 현장 중심 예방 행정에 매진해 ‘주민의 인적·물적 피해 발생 건수 0건’이라는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올해도 구는 수해 방지를 위해 내·외부적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주민 인식 제고 활동을 벌인다.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직해 개인별 담당 역할을 부여하여 능동적 근무체계를 확립했고, 기상 특보 및 재해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저지대 및 지하주택 등 상습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빗물펌프장을 증설하고 하수관거를 종합 정비하는 등 수방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조기에 완료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있다.


재개발 지역이나 공사 현장, 지하보도, 옹벽 등 재해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이나 시설물도 사전에 점검·정비한다.


아울러 직원의 침수 피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일 침수 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각 동 주민센터 직원이 센터에 비치된 양수기 사용법을 숙지하도록 하였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방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지난 주 구청 및 18개 동 주민센터 직원이 관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전철역과 재래시장 주변에 나가 침수 예방을 홍보하는 어깨띠를 두르고 주민들에게 홍보 부채를 배부하는 등 재해예방 캠페인을 벌여 재해 예방 분위기를 확산했다.


또, 침수 피해 상황에 직면한 주민이 침착히 대응할 수 있도록 주민행동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침수 위험 지역 내 모든 주택과 회사, 관공서 등에 배포하기도 했다.


침수 관련 정보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하천 수위나 강우량, 댐 현황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수방 관련 신고전화를 1588-3650번으로 단일화해 직통 연락체계도 구축했다.


한편 구는 ‘침수취약가구 공무원 돌봄서비스’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시행한다. 침수에 위험한 885가구에 대해 각 공무원이 1~2개 가구를 전담해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지속적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총 537명이 주민 밀착형 침수 방지에 힘쓰고 있다.


구는 이번 주 중 수방대책 추진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빗물펌프장 관리 및 직원 근무 실태 ▲수방시설 및 수방장비 이상 여부 ▲구호물자 비축 및 대피소 지정 ▲대형공사현장 풍수해 안전 관리 ▲빗물받이 준설 추진 실적 등이다.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이 있으면 즉시 정비 등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박상보 치수방재과장은 “침수에 대비해 다양한 예방책을 마련해 대비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구에서 제공하는 수방 관련 정보를 활용해 평소에 침수 예방에 힘써 급작스런 풍수해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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