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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1447 작성일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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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초등생 주의집중력 검사

산만한 우리 아이, 혹시 ADHD?


- 영등포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주의집중력 검사 무료 실시


 최근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증상을 갖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보건소에서는 주의집중·과잉행동 등의 어려움이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의집중력 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인 ADHD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흔히 주의가 산만해 어느 한 곳에서 집중을 못하면서 싫증을 내고 과다행동과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학습이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의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된다.


 구는 새 학기를 맞아 주의 집중력에 어려움이 관찰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주의집중력 검사를 실시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진료 기관을 연계해준다.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치료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해 줄 예정이다.


 검사와 상담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열린보건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 “ADHD는 치료해야 한다는 인지를 못하고 방치하기 쉬운 질환이므로, 가벼운 증상도 간과하지 말고 검사를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학부모는 충동성을 보이는 아이를 방치하지 말고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도록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영등포구 정신건강증진센터 (☎2670-47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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