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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쑥쑥 키워 주는 생활 과학 교실
- 영등포구, 27일까지 생활과학교실 수강 초등생 450명 모집
- 과학에 대한 흥미 키워줄 다양한 생활 속 과학 실험 11주간 진행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력을 높여줄‘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내년도 1기 수강생 450명을 모집한다.
‘생활과학교실’은 다양한 과학 실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초등 2~5학년을 대상으로 마련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의 과학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생활과학교실’은 분기별로 1년간 총 4차례 운영되며, 내년 1기 수업은 동 주민센터 18곳에서 1월 7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 1회씩 총 11주간 진행된다.
주요 수업 내용은 ▲ 떨어지지 않는 공, 베르누이의 원리 ▲ 정전기로 복사해요 ▲ 힘들면 길어져요, 마찰력 ▲ 두근두근 심장의 소리를 들어요, 간이 청진기 등으로 다양한 생활 속 과학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로, 3개월 분 재료비 2만 5천원만 납부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어린이는 재료비 전액이 면제된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는 이달 27일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18개 동 주민센터별로 선착순 25명씩 모집.
구는 생활과학교실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 2004년부터 현재까지 1만 8천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생활 과학을 가르쳐 왔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 학교 교육 밀착형 STEAM 기반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고, 수학·예술·직업 탐구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등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교육지원과 (☎ 2670-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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