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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회수 1795 작성일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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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성수기 맞은 ‘영일시장’ 환경 정비

김장 성수기 맞은 ‘영일시장’ 환경 정비

- 영등포구, 김장철 맞아 내달 21일까지 영일시장 특별 정비
- 1일 평균 100톤의 배추, 무 거래.. 도로 점용 및 불법 주·정차 잦아 민원 야기
- 11개조 62명 투입, 도로 무단 점용·불법 주정차·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김장철을 맞아 문래동‘영일시장’에 대한 환경 정비를 다음달 21일까지 집중 실시한다.
 

 청과물 도매시장인 영일시장은 마늘이 대량 출하되는 매년 5~6월경에는 ‘마늘시장 ’ 으로 불리고, 김장철인 11월~12월에는 배추, 무 등을 다량 판매하는 ‘김장시장 ’으로도 불린다.
 

 232개소의 점포에서 1일 평균 약 100톤가량의 배추와 무가 거래되며, 채소 쓰레기 등의 1일 쓰레기양은 약 16.8톤에 달한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이 도로상에 상품을 무단으로 적치하고, 적재 차량을 무질서하게 주·정차 해, 인근 주민들의 보행과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을 야기해 왔다.
 

 구는 도매 거래가 주로 새벽 시간대에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해, 정비 기간 동안 매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관련 부서와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11개조 62명의 정비 조를 투입해, 시장 주변의 도로 무단 점용과 불법 주정차, 폐기물 무단 투기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각종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안내 방송과 계도를 통해 자진 정비하도록 안내하고,    상습·고질적인 도로 무단 점유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상인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자진 정비 등의 협조를 구했고, 상인회에서도  양심 선을 구획해 도로상의 무단 적치행위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는 진공흡입차와 물 청소차를 투입해 노면을 청소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점포에 대한 현황도를 제작해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출근길 차량 소통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점포 앞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권배현 건설관리장은 “ 강서 농수산물 시장, 가락시장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김장시장으로 손꼽히는 영일시장 일대는 김장 성수기가 되면 최대 200톤에 달하는 물량이 반입돼, 교통 혼잡과 먼지 발생 등의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이 발생된다.”며    “ 이번 집중 단속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주민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건설관리과( ☎ 2670-37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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