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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우리학교

문화예술교실을 소개합니다

-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공모 사업

대길초등학교 선정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신길동 소재 대길초등학교에 다목적 문화 예술교실을 조성하여 개원했다고 밝혔다.

예술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사업에 공모, 디자인 컨설팅 지원 부문에 선정되어 영등포구,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교육지원청, 학교가 공동으로 문화 쉼터, 예술 동아리 활동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낙후되거나 획일적인 학교 공간을 다양한 문화 활동과 소통이 활성화되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올해 8개 학교가 선정되어 첫번째로 대길초등학교에 다목적 문화 예술 교실을 준공했다.

대길초등학교는 1984년에 설립되어 시설이 낙후되고 체육관이나 실내 활동공간이 전혀 없어 우천시나 혹한기에 교육 행사 공간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예술 교실 조성 설계와 디자인에 김창균 시립대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이 만족하고,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한층 높이는데 기여했다.

현재 이 공간은 학예 발표회, 동아리 활동, 영화 감상 등 문화 행사 장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을 위해서도 사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학생들이 예술 교실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기며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시켜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영등포구 교육지원과(☎2670-3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