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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농부의 시장 개장

- 25일 영등포구청 광장‘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 21일 영일시장 굴비 40% 할인

- 26일 조광시장 제수용 과일 30% 할인 판매

성큼 다가온 추석을 맞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광장에서‘추석 맞이 농부의 시장’을 연다.

이날 장터에는 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남 영암군, 충남 청양군, 경남 고성군을 비롯해 강원 평창군, 전남 영광군, 충남 부여군 등에서 올라온 향토 특산물과 신선한 농수축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영광군의 특산품인 굴비와 모시송편을 비롯해, 잡곡, 과일, 야채, 소고기 등 각종 제수용품과 견과류, 젓갈류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산지 직송으로 구입 할 수 있다.

또한 21일 영일시장(문래동)에서는 굴비를 시중가 대비 40% 저렴하게 판매하고, 26일 조광시장(영등포동)을 방문하면 포도, 사과, 배 등 제수용 과일을 30% 싸게 살 수 있다.

이 외에도 사러가시장, 우리시장, 영등포 전통시장 등 지역 내 13개 전통시장에서도 경품 추첨, 사은품 증정, 민속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26일까지 진행된다.

박상흡 지역경제과장은 “ 추석을 맞아 열리는 이번 농부의 시장은 질 좋은 제수용품을 실속있게 구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농민에게는 판로 확대를, 주민들에게는 양질의 농수산물을 제공하는 직거래장터를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구청 광장에서 열어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문의. 영등포구 지역경제과 ( ☎ 2670-3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