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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실업난 해소
  일자리 참가자 모집 

   -  침수피해 줄이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빗물받이 준설 참여자 15명 모집
  -  중요기록물 전산화사업 참여 인력 5명 모집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이달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취약계층과 실직자를 대상으로 빗물받이 준설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12명이 참여하게 되며, 사업비 총 4천8백만원이 투입된다.

  구의 빗물받이 준설 사업은 하수관에 토사 등 퇴적물이 쌓여 하수의 흐름을 방해한 결과 집중호우 때 하수관이 막혀 각종 침수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되며, 도심지 악취요인을 제거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이점도 있다.

  또한 사업에 주민참여를 유도하여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수해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효과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는 관내에 주소지를 둔 자로서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이며, 빗물받이 준설업무 수행능력이 있어야 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부모를 부양하고 있는 자는 우선 채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구청 치수방재과에서 응시원서를 교부받아 등ㆍ초본 각각 1통과 함께 치수방재과에 방문ㆍ접수하여야 하며 공휴일은 제외된다.

  관련부서는 일정기간 원서를 검토하고 합격자에 한하여 27일까지 유선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의 인력보충으로 주택가 주변의 이면도로와 아파트단지내의 하수관로 및 각종 빗물받이에 대한 관리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며“하지만 현재 인력 여건상 완벽한 관리에 한계가 있으므로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관련시설의  이물질 제거 등에 동참해 주고, 하수관의 막힘이 없는지 세밀히 살펴 이상이 있을 경우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영등포구 치수방재과(☎2670-3848)로 하면된다.

  또한 구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요기록물 전산화 사업진행을 위해 참여자 5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록정보자원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보존체계와 정보의 신속한 검색 및 활용기반이 마련돼 행정업무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방법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나 민원여권과에서 응시원서를 교부받아 작성하여, 신분증 및 제출서류(이력서1부, 해당 자격증 및 경력확인서 사본 1부, 최종학력증명서 1부, 몬인 및 배우자의 세목별 과세증명서 각 1통)와 함께 20일까지 민원여권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과 제출서류 및 근로요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민원여권과(☎2670-30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