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 장애인정책팀 김경혜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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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면서 저는 늘 억울한 일 뿐이었고 만나는 공무원들은 대부분 불친절했습니다.
도서관 한번 이용하기 힘들어서 저는 대부분의 책을 사서 봐야했습니다. 도서관들이 주차가 불가능하고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걷지 못하는 6살의 20키로 아들을 안고 계단을 가야했고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도보 30분을 걸어야했으니까요... 도서관들은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데 아이를 데리고 버스를 탈 수 없는 저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영등포구청 도서관련 부서에 건의를 하고 싶어서 부서 조직도를 보는데 부서 이름에 도서관 관련 업무가 파악되는 부서가 보이지 않아서... 저의 마음을 제일 알아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장애인정책팀을 찾아서 전화를 걸어 위의 내용을 하소연했더니 본인의 업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영등포구 내에 주차가 가능하고 엘리베이터가 있는 도서관을 수소문하여 문자로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방법을 찾아다 이렇게 칭찬합니다에 글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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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고경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