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치수과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 |
저는 8월에 침수를 당했던 신길동 주민입니다.
갑작스럽게 당한 수해로 어찌할 바를 모르면서 밤새 물을 푸면서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랬던 거 같습니다. 침수 후 치수과에 전화해서 이런 저런 하소연과 함께 차수판 설치 계획이 있는지 문의 하였고 당장은 없지만 혹시 계획이 있으면 대상에 추가를 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사실 그 때만 해도 올해는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큰 기대를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월 초에 갑자기 어떤 분이 전화를 주셔서 수해 피해를 본 각 방에 역류방지 시설 설치와 차수판 설치를 해야 하니 크기를 재야 한다면서 방문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 11/5일에 든든한 차수판 설치가 마무리 됐습니다. 이제 비가 와도 맘 편안히 두발 쭉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치수과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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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용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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