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영등포보건소 김하늘 선생님 감사합니다. | |
영국에서 한국으로 지난 1월 15일 귀국 후 자가격리를 끝낸 후 1월 25일 영등포 보건소를 방문했습니다. 영국에서 접종한 백신을 등록하기 위해서 방문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제 기록이 바로 업데이트 되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담당 직원 분 말씀이 혹 업그레이드가 수 일 내로 안 될 수도 있으니 설 지나고 나서 전화를 한번 하라고 하시더군요. 영국에서 배운 건 참을성 뿐이라 좀 기다려봤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까지도 (2월 7일) 제 접종 기록이 업데이트 되지 않은 것 같아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건 무슨 일일까요?? 전화 상으로 제 일을 도와주셨던 김하늘 선생님 왈 '제가 1월 25일 보건소를 방문한 기록이 아예 없다'는 것이었어요. 귀신이 거길 간 것도 아니구.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이렇게 전화가 오고 가기를 여러번. 짜증 지수가 올라갔습니다. 최악의 경우 보건소를 방문해서 첨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괴로왔습니다. 사실 제 일을 처음 맡으셨던 분이 김하늘 선생님도 아닌데 좀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김하늘 선생님!! 그래도 오늘 친절하고 정성스럽게 제 일을 잘 처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QR코드도 잘 업데이트 할 수 있었습니다. 업데이트가 늦어져 갈 수 있는 장소에 제한이 생길까 봐 무척 걱정했는데 선생님이 오늘 제 고민을 너무나도 잘 해결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많은 민원으로 힘들고 짜증도 많이 나실텐데 정성으로 제 일을 잘 마무리해 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김하늘 선생님, 제 칭찬이 다소의 위로와 힘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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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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