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 영등포구청 1층에 계신 청원경찰 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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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요한 서류가 있어 발급차 어린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영등포구청으로 갔습니다. 제가 원하는 서류를 발급하려면 무인기에서는 불가하고 2층에서 발급을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코로나 방역때문에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수 없어서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단만 가능하다고 하여 너무 난감했습니다. ㅠ 다행히 안쪽에 계신 청원경찰 분께서 엘리베이터 탑승을 가능케 해주셔서 무사히 업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꼭 칭찬해주세요!!! :）
그리고 덧붙여서, 직장다닐 때는 몰랐는 데 지금 육아휴직으로 아기를 돌보는 입장이 되어보니 교통 약자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자차가 아니고서는 아기를 데리고 어디 다니는 게 보통이 아니더라구요. 유모차로 혼자 아기데리고 이동시에는 꼭 문 앞에 경사로 안전문턱이 있는 지 확인합니다. 단지 문턱이 아니라 어쩔때는 보이지 않는 벽처럼 느껴지더라구요. ㅠ 교통약자분들은 얼마나 힘드실까요.. ㅠㅠ 혹시 이 글을 구청 관계자 분들께서 읽어주신다면 더 많은 복지정책 꼭 부탁드립니다. 다들 코로나로 힘드시겠지만 화이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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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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