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 영등포보건소 힐링캠프 신혜란 선생님 감사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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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50플러스 센터 지하에 있던 대사증후군상담실에서 힐링캠프를 소개 받았습니다
대학교때 상담심리를 배웠던 터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보다 나이 어린 선생님이 얼마나 상담을 할까 다소 안이한 생각을 했지만 정서적으로 심리적으로 엄청 힘이 들어 누구에게나 도움을 받고 싶었지만 마땅히 찾을 곳이 없었습니다 첫회기 부터 회기가 거듭될수록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비춰주신 신혜란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에 올라온 지 얼마되지 않아서 서울의 낯선 환경과 서먹한 주변 생활은 저를 엄청 힘들게 하였지만 매주 수요일 신혜란 선생님을 만나는 날은 한 주일간 제가 살아서 숨쉬는 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의도에서 영등포구청까지 지하철비를 아끼기 위해서 서울 따릉이를 이용하면서 처음에는 물어물어 영등포구청을 찾아갔습니다 지금은 묻지 않고 바로 가는 길이 되었습니다 숨쉬기 위해서 살아가기 위해서 따를이를 타고 수요일마다 구청으로 가는 길은 추운데 자전거를 타려면 힘들었지만 만나서 상담할 생각을 하면 늘 즐거웠습니다 한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것 같아서 아쉽기도 했습니다만 저의 모습을 비춰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의 일정이 많이 바쁘고 빡빡 했지만 수요일 상담 시간 만큼은 제가 정신적으로 살아갈 수있는 날이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 영등포보건소 힐링캠프를 만남을 감사 드리고 제가 휘청거리며 쓰러질것 같은 여건에서 홀로서기로 잡아주신 신혜란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각박한 서울에서 낯선 땅 서울에서 제가 살아갈수 있도록 제 안의 힘과 용기를 꺼집어 내어 주신 신선생님 인간적인 만남을 통해 삶의 의미를 알았습니다. 상담시 고마운 마음을 영원히 잊지 못할겁니다 아직은 완전한 제 모습을 찾지 못해서 잠시 만날 수 없음이 무척 아쉽고 섭섭했지만 다음 만날 날을 기다리며 그동안 열심히 홀로서기 연습을 하겠습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해주시면서 제 모습을 비춰 주심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자리 잡을 수 있는 날 선생님을 만나서 지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영등포구청과 영등포보건소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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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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