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 안양천생태계관리센터의 김 충남님과 안양천청소를 담당하시는 청소공무원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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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 사는 전 계병입니다.
오늘 안양천, 영등포구청에서 관리하는 화장실에서 허리에 매는 sack을 두고 정신없이 집에 와서 보니 글쎄 호리에 가방이 없는거예요... 부랴부랴 전화를 3번 했는데 받지를 않아서 포기, 일단 지갑 안에 들어있는 회사 카드 2장, 개인 카드 4장, 운전면허증, 미국운전면허증 새로 발급받은 주민등록증, 주민센터에서 발급해 준 지하철 탑승권 등등... 휴 모두 해지 신청 중에 딸아이가 아빠 전화번호로 전화가 왔다네요. 아니? 이게 웬 일? ㅎㅎㅎ 주일에 근무하시는 공무원이신 김 충남님께서 연락을... 하나님 감사합니다.... 계신 곳을 확인하고 차로 근처에 가서 뚝방으로 올라가 김 충남님을 뵙고 가방을 돌려 받은 후에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10만원 꺼내서 드리니 아니라고.. 정말 아니라고 받지 않으시는 겁니다. 제가 이번에 2중 국적자가 되어서 새로 발급 받은 주민등록증 그거 들고 또 자동차 검사하러 가야는데... 저는 꼼짝없이 잃어버린줄 알았어요. 그런데 두 분의 도움으로 다시, 무사히 가방을 돌려받게 되어서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묵묵히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공무원 분들 덕분에 오늘 완전히 망칠 뻔 했던 주일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 합니다. 구청장님 김 충남님 애쓰신다고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마움을 담아서 전 계병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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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전계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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