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 교통행정과 조옥희 담당자님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저는 13.1.26. 결혼하여 그 때부터 신도림에 살고 있는 영등포 구민입니다. 직장이 여의도라 결혼 5일 전에 출퇴근 목적으로 중고차를 구매하였는데,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서 동일차종을 운행하다 사고가 난 바람에 트라우마가 생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2018년 7월 11일 현재까지 주차시켜 두고 운전대를 못잡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소유한 차여서 정기검사를 받을 의무가 있는지, 각종 세금의 대상이 되는지 알지 못하였고, 매일 새벽출근에 늦은 야근을 하며 살다가 18년 올해 회사를 쉬면서 대학원에 다니게 되어 차량 관련 각종 위반들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우체통 구석에 처박혀 있는 고지서를 보고 전화를 하여 보니, 정기검사 위반과 의무보험 지연 위반 및 그 각 가산금 총합이 약 120만원에 달했는데 그간 운전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저로서는 너무나 부담스럽고 과도했습니다. 그런데 교통행정과 조옥희 담당자님께 이런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적극적으로 번호판이 영치되어 운행하지 못한 사실을 확인해주시고, 송달받지 못한 사실도 확인해주셔서 가산금을 대폭 감액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무원은 가장 보수적으로 일하고 보신적인 태도만 견지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구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행정처리를 하여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대한민국 공무원분들에 대한 불신이 감사와 신뢰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담당자분 입장에서는 돈 한 푼 안되고 분명 위에서 인정받지도 못할 귀찮고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일을 이렇게 애써주시는데 전화로 차마 고맙단 말씀을 못드렸습니다. 국민의 입장에서 야무지게 일처리 하시는 조옥희 담당자님과 같은 분이 오래오래 근무하시고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시면 좋겠는 마음에 감사를 담아 편지 올립니다. 다시 한 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2018. 7. 11. 26주8959 소유자 정민희 올림 |
|
| 파일 | |
|---|---|
| 작성자 | 정민희 |
- 이전글 그늘막
- 다음글 신속한 방역 민원처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