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 여의도벚꽃축제[여성교통약자상황실]직원분들 칭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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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낮에 여의도 벚꽃축제에 다녀왔던 아기엄마입니다. 아기 재우고 집안일 다 하고 자기전에 꼭! 칭찬하고 싶은 고마운분들이 생각나 글을 올립니다. 친정식구들과 5살짜리 조카, 돌쟁이 아기를 데리고 여의도 벚꽃축제, 벚꽃에 흠뻑취해 기분전환하고 집에가려는데 아뿔싸! 저의 분신과도 같은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가장먼저 생각난것은,, 공연보고 즐기느라 가방이나, 옷 주머니에 넣었던것이 나도 모르는새에 빠졌던것이 아닐까.. 그 다음 생각난것이, 유모차와 자전거를 무료대여해주는 여성교통약자상활실에서 조카 타고다니라고 자전거를 빌렸는데 그 포켓에 넣고다니다가 반납할때 확인도안하고 그냥 두고 반납하고 온거아닌가 하는생각.. 가족핸드폰으로 제폰에 전화를 걸어보니 받지도 않고,, 가슴이 쿵쿵 뛰기시작했습니다. 이 넓은곳에서 어떻게 찾지? 아기는 울고, 조카도 졸리다고 보채고, 빨리 집에 가야하는데.. 정말 정신없이 지나왔던곳을 다시 가보며 전전긍긍했습니다. 요즘사람들에게 핸드폰은 정말 가방보다 더 소중한 아이템 아니겠습니까.. 지인연락처저장은 물론이거니와, 사진들, 개인정보들이 수두룩!! 컴퓨터보다 더 잘활용하는 스마트폰! 핸드폰케이스에 꽂혀있는 신용카드 보다(신용카드분실보다) 폰을 분실해서 폰에있는 정보들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사실이 정말 절망적이었습니다. 기쁘게 벚꽃축제 즐기러와서.. 멘붕.. 그러다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한 여성교통약자상황실에 와서 정신없는 상태로 핸드폰분실을 얘기하자 많은 벚꽃축제인파들사이에서, 반납과 대여가 이뤄지는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제 얘기를 집중해서 들어주시며, 걱정하지말라고 다독여주시는 훈훈한 공익요원 이승민님과(추후에 이름을 다른분께 여쭤봤습니다.) 어제도 이런일 있었는데 찾아가셨다며 자전거 다 반납대는 대로 확인해보고 연락을 주겠다며 너무도 친절히 얘기해주시는 김강석님, 부스안에 계시다가 무슨일인지 자발적으로 나와서 확인하며 도움주셨던 하근화님, 하근화님은 바로 여의도벚꽃축제장내에 안내방송을 해주시겠다며 즉각적으로, 아주 적극적으로 도와주셨고, 안절부절하는 저에게 진정차 물도 마시라며 직접 건네주기도 하셨습니다. 정말 바로 안내방송이 나왔고 결국 다른분이 대여하셨던 유모차 포켓속에서 제 휴대폰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사소한일일수도 있으나, 너무 감사드리고 칭찬드리고싶은 이유가, 이 사소한 일에, 직원들 모두 정신없이 바쁘신와중에도 저의 말을 허투루 듣지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시고, 안절부절하는 저를 오히려 안심시키시며,꼭 찾을수 있을꺼고, 꼭 확인하고 연락드리겠다는 믿음을 주셨으며,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핸드폰을 혹여 찾지못했다하더라도 분명! 이렇게 칭찬했을꺼예요.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같은 동료여러분들도 꼭 많이 많이 칭찬해주세요!! 이렇게 친절한 분들이 있기에 영등포구청, 벚꽃축제에 참 좋은 인상을 받게 되었답니다^^ 영등포구청의 얼굴이 되기에 너무나도 적합한 모습이었답니다^^ 남은 벚꽃축제 일정에도 위 세분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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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단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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