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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뉴스

조회수 874 작성일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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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년간 참진드기 SFTS 미검출…"야외활동시 주의“

○ 서울시, 6년간 참진드기 SFTS 미검출…"야외활동시 주의“


<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발생시킬 수 있는 참진드기가
지난 6년간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참진드기를 2013년부터 최근까지 조사한 결과 6년간 SFTS바이러스가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그러나 참진드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SFTS는 주로 4~11월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
에 물린 후 고열(38~40도),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올해 서울
시는 6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적으로 272명 발생해 54명
이 사망했다. 서울시에서는 9명 발생해 1명 숨졌다.


시는 SFTS 관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지난 4∼8월 시민이 많이 찾는 한
강공원과 생태공원, 하천변 산책로, 북한산 둘레길 등 총 25개소에서 참진드기
2148개체를 채집 조사했다. 검사결과 모두 SFTS 바이러스 '불검출'로 나왔다. 또
2013년부터 공원과 둘레길 중심으로 진드기 채집 조사를 실시했으며 6년간 검사결
과에서 SFTS바이러스는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


시민들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
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반려동물도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도 필요하다.


특히 몸에서 진드기를 발견했을 때는 진드기 제거법에 따라 핀셋 등으로 진드기를
제거한다.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
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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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건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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