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의존
알코올 의존이란?
WHO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허용되는 양 이상의 음주를 하여 개인의 건강이나 사회적 직업적 가능에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를 계속하는 만성적 행동장애로 치료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알코올 의존은 알코올 의존의 부모의 자녀들이 성인이 되어 알코올 의존이 되는 경우가 3~4배 높다는 유전적요인과 성장과정 중 지속적인 불안과 우울감 안정적이지 못한 환경으로 인해 발병한다는 심리사회적 원인이 있습니다. 또한 술 권하는 사회의 분위기가 원인이 된다는 사회문화적 요인과,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고 지속적 음주로 인해 발병한다는 신체적 원인이 있습니다.
알코올 의존의 증상
알코올 의존
- 약물치료
- 입원치료
- 재활치료
- 단주친목
- 01 약물치료
금단증상이 사라지고 신체적으로 안정이 되면 회복기 약물치료가 시작됩니다. 다음의 약물은 단주의 유지를 돕습니다. 다이설피람 약물로 알코올 대사를 억제하여 체내에 독성물질을 축적하여 구토, 두통, 흉통, 어지러움, 저혈압 등을 유발하여 알코올에 대한 혐오감을 높이는 방법과 날트렉손 약물로 알코올이 주는 다행감, 쾌감(high) 내지 자극 효과를 감퇴시켜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즐거운 기분을 차단함으로써 음주에 대한 통제 상실의 위험을 줄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 02 입원치료
자신이나 타인에 대해 급성의 위험성을 보이는 물질을 사용하거나 다른 행동을 하는 경우, 외래치료만으로 호전이 미미하거나 치료실패를 경험한 경우, 술을 끊었을 때 심각한 금단증상이 생기는 경우, 다른 정신과적 이중진단이 의심스러운 경우 등에는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대개 알코올의 해독은 입원치료 상황에서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환자가 술에 의해 내과적인 손상이 있을 수도 있음으로, 환자의 신체 상태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합니다. 알코올 의존자는 대부분 영양결핍이 동반되므로 적절한 영양공급을 해주어야 하고, 금단증상을 줄이기 위한 정신과적 약물 투어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대개 2~3주 정도면 알코올의 해독치료는 마무리가 됩니다.
- 03 재활치료
알코올 의존자 대부분은 많은 갈등 상황에서 문제의 해결방법을 적절히 알지 못하거나, 잘못된 문제 해결방법으로 술에만 의존을 하고 있으므로 단순히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해서, 알코올 의존자를 둘러싼 여러가지 문제들이 갑자기 해결이 되는것 아닙니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서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새로운 문제해결 방법을 시도하거나 여가시간을 활용하고, 적절한 대처방법으로 생활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등을 익혀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04 단주친목
알코올 의존자 스스로 알코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조모임입니다. 주로 회복된 알코올 의존자들이 다른 회원을 돕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며 자신이 알코올에 무력하고 자신의 생활을 혼자 처리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회원끼리 서로 조언하고 의지하며 치료를 위하여 노력하는 과정입니다.
예후
직업의 유지 및 가족의 지원 등 전반적인 삶의 안정성이 존재하고 초기 재활치료(2~4주 정도의 기간)를 모두 마친 경우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신분열증, 반사회적 성격장애, 양극성 장애 등과 같은 다른 정신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다른 정신질환의 치료 경과에 따르는 경향이 있음으로 공존하는 정신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환자의 예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