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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은 동맥경화와 고혈압, 비만, 당뇨 병, 고지혈증 등 위험한 성인병들이 한 사람에게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당뇨병 환자 중 50~60%에서 고혈압이, 70~80%에서는 고지혈증이, 60%의 환자에게서 복부비만이 발견되고 있다는 학계의 연구보고도 있다.

몸 속 적신호의 복합체, 대사증후군

중소기업 부장인 이모(43)씨는 3개월전 가슴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사무실에서 쓰러졌다. 이씨는 응급실로 급히 옮겨져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응급수술로 생명을 건졌다. 이씨의 가슴통증 원인은 급성심근경색. 이씨는 진단결과 혈압과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보다 높았고, 허리둘레도 95㎝정도인 복부비만이었다. 이씨는 하루에 한갑 정도 담배를 피우고, 술자리 회식도 자주 갖는 편이었다. 고혈압, 고지방, 복부비만을 가진 이씨의 급성심근경색 발병은 ‘대사(代謝)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한국인의 대사증후군이 20% 가까이 늘어났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되는등, 우리 나라도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활동량이 적어 복부비만이 많은 사무직들은 요주의 대상이다.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먼저 비만과 관련된 인슐린 저항성이 현재로써는 가장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먼저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의 양이 정상적으로 분비 되는데도 인슐린의 작용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인슐린의 작용이 감소해 혈당을 이용하지 못해 고혈당이 유발되고, 이로 인해 당뇨병의 전 단계 또는 당뇨병이 유발된다. 또 높은 인슐린으로 인해 염분과 수분이 증가해 고혈압이 유발되며, 지방이 쌓이는 것을 유도해 비만이 생기며, 중성지방의 혈중 농도를 높여 이상지질혈증이 나타난다. 이처럼 대사증후군의 모든 요소가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다. 이처럼 인슐린 저항성은 대사증후군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데,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비만, 교감신경의 활성증가, 스트레스,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이상, 저체중 출산 등으로 여겨지고 있다.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을 통하여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에 의한 조기사망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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