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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개]주택가 인접 양평동6가11번지 데이터센터 건축 허가 즉각 불허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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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0.01 13:32 |
처리예정 | 건축과에서 2025.10.13 까지 답변예정 |
내용 | 안녕하십니까.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지자체에 엄중히 경고합니다. 현재 양평동6가11번지에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해 저희 주민들은 강력히 반대하며, 즉각적인 건축 허가 불허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주택가가 밀집하고 어린이집 및 학교가 인접한 지역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것은 주민, 특히 어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정입니다.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전자파, 소음, 열 등의 복합적인 유해 요소를 지속적으로 발생시키는 시설입니다. 저희는 다음과 같은 명확한 사실과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이번 건축 허가를 결단코 용납할 수 없음을 밝힙니다. 1. 심각한 전자파 유해성 문제: 데이터센터는 대량의 고압 전력을 사용하며, 이로 인해 고압전력선로에서 유해한 전자파가 방출됩니다. 이미 2020년대 들어 지중 송전망이 지나는 학교, 어린이집,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전자파 유해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주민들은 전자파 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주거 및 학교가 밀집된 곳에 이러한 전자파 유발 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어린 학생들과 주민들의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2. 고통을 야기하는 소음 문제: 데이터센터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대규모 냉동기 및 공조 설비를 24시간 가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저주파 소음은 인근 주민들의 생활권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 실제 국내 다른 지역 데이터센터 인근 주민들은 소음으로 인한 수면장애 등 심각한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이미 보고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소음 피해는 주택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특히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 및 학습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3. 주거 및 교육 환경 침해 명백: 해당 부지 반경 500m 이내에는 어린이집과 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약 1,500명의 학생과 4,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 이처럼 다수의 취약 계층이 밀집된 주거 및 교육 환경에 유해 시설인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것은 기본적인 주거권과 학습권을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 "시민·학생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주민들의 절규는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 저희 주민들은 이번 양평동6가11번지 데이터센터 건립이 가져올 잠재적 위협과 명백한 피해를 절대로 간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안전한 주거 환경과 건강한 교육 환경은 모든 주민의 당연한 권리이며, 이 권리를 침해하는 어떠한 시도도 단호히 거부합니다. 이에 저희 주민들은 해당 데이터센터의 건축 허가를 즉각 불허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시기를 촉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