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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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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개]영등포구에 생겨야 할 것은 데이터센터가 아닌 숲입니다.
등록일 2025.09.04 15:47
처리예정 건축과에서 2025.09.09 까지 답변예정
내용 안녕하세요? 수고많으십니다.
경인고속입구교차로(영등포우체국 건너편)에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초기부터 궁금했습니다.
영등포구청은 왜 데이터센터를 허가한 것인가에 대해서 말입니다.
데이터센터는 전력, 냉각수에 대한 엄청난 공급이 필요하고,
전자파발생 및 소음발생, 정전 사태 그리고 바람길까지 막습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나 고용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또 올려다보기에도 힘든 거대한 크기에 기가 막히기 까지 합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알고 있는 이러한 사실을 영등포구청에서 간과하진 않으셨을텐데, 우후죽순으로 동네에 허가되고 있는 데이터센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해를 거듭할수록 수도권의 전기는 부족해집니다. 전력계통 영향평가는 어디서 공개하고 있나요?
데이터센터가 들어서기 전 주민자치설명회와 홍보(현수막)를 통해 주민들의 생각을 폭넓게 담아야 합니다.
올 해 영등포구는 서울에서 열대야가 가장 심한 곳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초록숲이 없기 때문이죠. 영등포구청에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해 애쓰시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신청사를 짓기 위해서는 세수도 많이 필요할 거라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영등포구에 생겨야 할 것은 숲입니다. 나무입니다.
데이터센터의 허가과정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