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구청장에게 바란다
| 제목 | [공개][파크골프]영등포구민의 억울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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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5.20 01:46 |
| 처리예정 | 문화체육과에서 2025.05.23 까지 답변예정 |
| 내용 | 안녕하세요 구청장님. 예전에 외국에 살면서 골프를 시작해, 한국에 역이민 오자 파크골프를 알게 되었고 노후를 준비중인 52세 중년 여성입니다. 영등포구 파크골프 클럽에 가입하고자, 24년 영등포구청에 가서 ＇파크골프 교육＇에 신청을 했었습니다. 앞서 파크골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저는 영등포구 파크골프 구장에서 공을 치고 싶어서 직접 구장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들은 내용은 클럽에 먼저 가입하라는 말들이었습니다. 쳐보지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클럽에 가입하려면 어떻게 하느냐고 구청을 거쳐 대한 체육회에 전화해 물으니, 그것은 "첫째, 구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수료하라. 그리고 나면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기에 순서를 밟고자 노력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기껏 교육 신청을 하고 났는데, 이후 제가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왜 떨어졌는지 전화해 물으니, 전화 받은 남자분 왈, "나이가 너무 젊어서 그렇다"라고 합니다. 이건 무슨 말인지 분명히 "무.작.위. 추.첨.제"라고 알고 있는데,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영등포구민 지인들에게 알아보니, 저보다 더 어린 사람들도 추첨에서 잘만 붙어 교육 받고 구장에 공 치러 나온다고 하더군요. 교육 신청하고 한번 떨어지면 반년을 기다려야 하고, 다시 신청해서 떨어지면 1년을.. 2년을... 이렇게 계속 기다리기만 할까요 구청장님? 무작위 추첨제라고 하면서, 말도 안되는 말들로 응대하는 관계자며 저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이렇게 기다리기만 해야 하느냐구요? 같은 영등포구민들이 이런 식으로 저처럼 기회가 없어서 1년이고 2년이고 기다리기만 하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떨어지고 또 기다리고 영등포구 시설을 구민임에도 전혀 이용 할 수 없는 이게 말이 되느냐구요 구청장님께 여쭙니다. 같은 영등포 구민으로서 공정하게 다 같이 이용해야 할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구민이, 저와 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겁니까. 무작위 추첨이 계속 떨어진다면 이런 저와 같은 사람은 영원히 영등포구장을 이용할 기회가 없는 겁니까? 불공정하거나 불공평하다고 생각이 되지 않으십니까 구청장님. 이것이 과연 영등포구민을 위한 것인지요?! 영등포구 구장에 가서 공을 치고 싶습니다. 제발 영등포구민이면 다중이 이용할 수 있게 제발 좀 조치를 취해 주세요 구청장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