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여의동 61-1,-2 임대주택 사업 반대및 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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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8.07 16:30 |
내용 | 최근 발표된 여의동의 LH 소유땅에 대한 임대주택 300호 개발 계획이 발표 되었습니다. 여의동 주민으로서 이 계획이 과연 공익을 위해 유익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 경관 발전을 위해 부합하는 계획인지 다시 한번 재고하여 주시고 여의동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전달드립니다. 현재 여의도는 큰 재개발 사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의도 통개발 발표가 좌초 되었지만 그 핵심에는 여의도가 단순히 주거지역만이 아니라는것이기에 이해가 가는 결정이었습니다. 여의도는 많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시민공원이 있어 관광지 이기도 하며 금융산업의 중심지 이기도 하며 정치적 의미가 있는 곳이며 동시에 여러가지 소규모 벤쳐기업들이 모여있는 산업단지이고 그들의 주거를 책임지는 주거지 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여의도의 지가는 다른지역에 비해 매우 비싸고 공공적인 시설이 들어 올려면 큰 어려움이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산업단지라 여의도는 많은 세금을 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익적 혜택은 적게 받고 있고 소외되고 있다는 주민들의 불만도 높습니다. 여의도 사람과 건물 이라는 여의도 주민들의 커뮤니티 까페에는 이 사업에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 하고 정부의 결정에 황당한 실정입니다. 오랫동안 유휴지 였던 이곳에 어떤 공익 시설이 들어 올까 오랫동안 기대해 왔던 주민들은 허탈하고 아쉽고 화가나기 까지 합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해양 멀티플렉스 개발과 맞물려 63 까지 도보 다리가 생겨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땅은 샛강공원과 인접한 한강뷰 땅으로 너무나 위치가 주민들이 접근하기 좋은 수로변 도로를 끼고 있어 63 미술관/ 수족관과 연계하여 어린이 생태 박물관으로 활용 했을때도 그 가치가 매우 높을것이고, 여의도에 부족한 공공 문화 체육 시설(수영장/ 주민 커뮤니티 시설/ 어린이 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장난감도서관/도서관/ 주민 문화 프로그램 유치 등) 로 활용한다면 수천 여의동 시민들의 삶의 질이 올라갈 것이며 나가 여의도 한강변 관광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것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여의도 성모병원을 영등포 대표 종합 병원으로 확장 키우는 일에도 이용될수 있고 (영등포 병원에 없는 소아재활 소아정신과 노인재활과 확충하여 푸르매 병원과 같은 공익 병원으로 발전 시킴) 원안대로 부족한 여의도 학교 시설을 위해도 활용할수도 있는데 혹시 용산 청년주택과 같은 닭장 아파트를 기획하고 계시다면 또 정부에서 기획한데로 그대로 두신다면 앞으로 두고두고 후회가 되는 정책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채현일 구청장님 여의도를 최고의 교육 금융 관광 도시로 개발 하는것이 영등포가 서울의 중심 최고의 첨단 사업단지로서 위상을 수준높게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는 길이 될 것입니다. 이땅에 임대주택 300호 짖는것이 얼마나 공익적 경관적 유효성이 있을지 깊이 생각해주시고 ㅇ영등포의 입장을 표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이땅을 단독 개발 하기 보다는 오래된 아파트 재 개발 사업과 함께 지구단위 계획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
답변일 | 2020.08.13 1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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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 구정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여 주시는 정한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문의하신 여의동 61-1, 61-2 지구단위계획 제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정한나님께서 말씀하신 부지는 서울특별시고시 제2020-251호(2020.6.25.)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되어 서울시「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에서 세부계획을 수립중에 있습니다. 서울시는 해당부지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도심기능을 지원하는 다양한 용도 및 밀도계획을 포함한 복합개발(안)을 계획중이며, 우리구에서도 여의도 도심의 위상에 맞는 기능과 주민필요시설 등 공급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실 경우 우리구 도시계획과(담당 김희진, ☎2670-3537)로 문의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